Musical The Lion King

menu

토마스 슈마허 대표, 세계를 순회하는 <라이온 킹>호

2018.08.24

월트디즈니 컴퍼니 씨어트리컬 그룹 대표이자 제작자 토마스 슈마허는 뮤지컬 <라이온 킹>을 개발한 장본인이다. 뮤지컬 <미녀와 야수>의 성공 이후 디즈니의 CEO인 마이클 아이스너는 다음 작품으로 <라이온 킹>을 지목했다. 토마스 슈마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피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.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해 최고의 뮤지컬로 만들어낸 토마스 슈마허에게 직접 이번 공연에 대해 들어보았다. 

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 <라이온 킹>이 공연했습니다. 이번 공연은 무엇이 다를까요?
<라이온 킹>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하는 공연일지라도 모든 공연에는 줄리 테이머 시각의 <라이온 킹>이 담겨 있습니다. 브로드웨이에서 관람을 하든 도쿄, 함부르크, 네덜란드에서 관람하든 관객들은 같은 <라이온 킹>을 보게 됩니다. 물론 그 안에 작게 바뀌는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가 표현하는 방식은 항상 동일합니다.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버전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만든 버전입니다. 매우 복잡하고 규모가 큰 공연이기 때문에 세계 투어를 하는 데에 걸림돌이었던 엔지니어링 문제를 마침내 해결하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.

<라이온 킹>은 많은 업적을 이루었습니다.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나요?
<라이온 킹>의 작품성을 유지하고자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22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. 코르셋의 구슬 하나부터 마스크의 기술력, 무대 이동, 매주 8번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연기를 하는 배우들까지 살핍니다. 우리의 임무는 관객들이 무대를 처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, 이 위대한 공연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. 줄리 테이머가 디자인하고 창조한 이 공연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. 20여 년 전 처음 이 공연을 시작했을 때, 모두가 이 공연으로 투어를 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스케일이 큰 엄청난 화제의 공연이지만 투어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.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우리는 전 세계로 <라이온 킹>을 전파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. 

<라이온 킹>의 어떤 면이 재관람을 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세요?
<라이온 킹>은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다시 볼 때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.

<라이온 킹>이 전 세계 뮤지컬 중 최고인 이유가 뭘까요?
그 이유를 알았다면 아마 또 다른 세계 1위 뮤지컬을 만들었을 것 같네요.

한국에서 <라이언 킹>공연을 하게 된 소감이라면?
마닐라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 곳을 돌게 되는 이번 프로덕션은, 전 세계 다양한 버전의 <라이온 킹>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처음으로 만났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. 말 그대로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공연입니다. 한국에서는 세 도시를 가게 되는데 더 많은 관객을 만나게 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. 한국에서의 결과를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. 현재 한국의 상황을 주의해서 보고 있습니다. 한국에서 세계 공동체, 우리가 필수적으로 나눠야 할 가치, 가족이나 타인과의 관계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다룬 공연을 한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.

사진 | Joan Marcus ⓒDisney

목록으로